사고 당시의 구체적인 상황을 알 수 있는 자료가 부족할 때에는 피해자가 보행자라고 하더라도 억울하게 과실이 잡힐 수 있지만, 이 사건에서는 사고가 발생한 장소의 형태와 위치, 충격 부위와 피해자의 부상 정도, 관련 수사 기록 자료를 종합해서 피해자의 잘못이 없음을 입증할 수 있었습니다. 또 척추고정술을 의학적으로 푸는 것도 가능하고 그럴 경우 장해율이 매우 낮게 산정되지만, 단순히 ‘의학적으로 가능한 것과 환자에게 더 적절한 것을 분명하게 구별한 뒤에 피해자에게 척추고정술이 필요하고 이 고정을 풀 때 발생하는 불이익을 구체적으로 입
부산지방법원
손해배상액 2억 8천만 원 승소
피해자는 편의점에서 나오던 중 자동차에 충격당해서 허리 척추 골절 부상. 재판부로부터 무과실 인정받고, 장해율 모두 다 인정받아서 손해배상액 2억 8천만 원 승소함